서울 인기 지역 분양 쏟아진다...드파인 연희 흥행에 더샵신길·래미안엘라비네 눈길 [김경민의 부동산NOW]

이 단지는 연희1구역에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959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12억 100만~12억 4,300만 원, 74㎡ 12억 6,300만~13억 3,100만 원, 75㎡ 12억 9,000만~13억 7,900만 원, 84㎡ 13억 9,700만~15억 6,500만 원, 115㎡ 23억 5,900만 원이다.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되는 첫 서울 아파트이기도 하다.
드파인 연희가 흥행하면서 서울 다른 지역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이앤씨는 2월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더샵신길센트럴시티’를 선보인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2,05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77가구(전용 51~84㎡)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10분 내외로 갈 수 있다.
강남권에선 아크로드서초 분양 관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월 강서구 방화동에서 ‘래미안엘라비네’를 선보인다. 방화6구역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6층, 557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4~115㎡ 276가구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역세권으로 마곡업무지구가 가깝다.
대우건설은 3월 동작구 흑석11구역, 성북구 장위10구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흑석11구역(1,515가구)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호선 동작역이 가까워 교통 환경이 괜찮다는 평가다.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 이용이 편리하다. 장위10구역(1,931가구)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고 북부·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강남권 분양 물량도 눈길을 끈다. 서초구 신동아1·2차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 드 서초’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16개 동, 116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56가구다.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역세권에 위치해 실수요자 관심이 클 전망이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19억 원 안팎에 책정될 전망이다. 인근 ‘래미안 리더스원’ 시세와 비교하면 10억 원 넘는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다만 청약할 때 주의할 점도 많다.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된 만큼 현금 여력이 부족하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아크로 드 서초’의 경우 대출 한도가 최대 4억 원으로 제한돼 현금이 15억 원은 있어야 청약을 노려볼 수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 대출 규제가 신규 분양 단지에도 적용되는 만큼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Word 김경민 기자 Photo SK에코플랜트·더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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