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유튜브 '어르신 배우' 선발전…치열한 서바이벌 오디션

원성심 기자 2026. 2. 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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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이 이번에는 신설되는 어르신 출연 콘텐츠의 '대박 예감'을 전했다.

입담 좋은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는 신설 숏폼 콘텐츠에 출연할 어르신 배우를 뽑는 공모 과정에서 치열한 서바이벌 오디션이 펼쳐진 것.

제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유튜브 신규 코너 '좋(은)수다' 출연진 선발을 위한 공개 서바이벌 오디션을 개최하고, 최종 2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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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로 전하는 시정 이야기 '좋(은)수다' 프로그램 출연자 2명 확정
어르신 배우 선발 오디션 현장. (사진=제주시)

MZ세대 공무원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이 이번에는 신설되는 어르신 출연 콘텐츠의 '대박 예감'을 전했다.

입담 좋은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는 신설 숏폼 콘텐츠에 출연할 어르신 배우를 뽑는 공모 과정에서 치열한 서바이벌 오디션이 펼쳐진 것.

제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유튜브 신규 코너 '좋(은)수다' 출연진 선발을 위한 공개 서바이벌 오디션을 개최하고,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좋(은)수다'는 생활 밀착형 시책과 우수 프로그램 등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함으로써 홍보 연령층을 다양화하고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 배우 선발 오디션 현장. (사진=제주시)
어르신 배우 선발 오디션 현장. (사진=제주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는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70살 이상 어르신 9명 중 5명이 참가했는데, 실전 무대공연을 방불케하는 경연이 펼쳐졌다.

'슈퍼스타 7080'라는 부제로 진행된 오디션은 실제 오디션 환경을 고려해 무대를 구성했으며, 내부 심사위원 1명과 외부 위원 2명이 심사를 맡았다. 오디션 참가자의 가족과 마을 주민들도 방청객으로 참여해 공정성과 현장 분위기를 함께 높였다.

오디션 1차 예선에서는 참가 의지, 개인기(장기), 시정 시책 소개 연기(사투리) 등을 심사해 3명을 선정했다. 2차 결승에서는 주제 제시형 즉흥 연기 대결을 통해 순발력·표현력·소통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이 결과 허계생 어르신과 홍영단 어르신 2명이 출연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특유의 진솔한 화법과 넘치는 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청 유튜브 배우로 최종 선발된 홍영단, 허계생 어르신. (사진=제주시)

선발된 2명은 '좋(은)수다'는 동네 어르신과 함께 동행하며, 민생시책 프로그램, 미담사례, 특색있게 살아가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연간 영상 5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출연 배우에게는 회당 10만 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이 콘텐츠의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은 제주시청 공보실에서 총괄 담당한다.
  
제주시청 공보실 이선희 주무관이 진행자로 출연하며, 어르신 배우 2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제주시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감동을 전한 이번 오디션 전 과정의 영상을 2편의 '햄실텐데' 콘텐츠로 제작, 이달 말부터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미 공보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시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을 알릴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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