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주주환원율 40% 달성…현금 배당·자사주 소각 포함 247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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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지난해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했다.
먼저 코웨이는 현금 배당 1373억원과 자사주 매입 1100억원을 집행해 총 2473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했다. 코웨이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40%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올해부터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한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현금 배당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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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4조9636억원…전년 比 15.2%↑
코웨이가 지난해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했다.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해 주주환원 총액 24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175억원의 40%에 해당한다.
6일 코웨이는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공시하고, 주주 환원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초과 달성 ▲주주환원율 40%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최대 2.5배 이내 운용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핵심 지표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그간의 실행 성과와 향후 세부 계획을 공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코웨이는 현금 배당 1373억원과 자사주 매입 1100억원을 집행해 총 2473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했다. 또 2017년과 2024년 매입 후 보유 중이던 자사주 약 190만 주를 전량 소각해 주당 가치 제고를 추진했다. 코웨이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40%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올해부터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한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현금 배당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유지하고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한다. 잔여 재원인 15%는 자사주 매입과 추가 현금 배당 재원으로 조절해 주주의 세제 혜택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매출 5조원 달성 목표에도 성큼 다가섰다. 지난해 코웨이는 매출 4조96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8787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늘었다. 매출 성장률은 목표로 제시한 연평균 성장률(CAGR) 6.5%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 5조원 초과 달성을 당초 제시한 2027년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정수기 렌털 계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핵심 사업의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글로벌 사업은 해외법인 매출 확대와 신규 법인의 고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방준혁 의장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는 국내외 매출 7199억 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침대 매출액 3654억원을 달성하며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또한 방 의장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따라 비렉스의 해외 론칭과 신제품군 출시가 이어지며 해외 매출 비중이 40% 수준으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코웨이는 미래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 확대를 병행하는 가운데,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목표 자본구조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5년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규모는 2.1배이며, 2027년까지 2.5배 수준으로 관리해 적정 자본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74%를 기록했다. 사외이사 비중을 67%까지 확대하고, 전원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거버넌스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올해 내부거래위원회 설치와 선임독립이사제 도입을 추진하고,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정관 개정을 통해 지배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전자투표제 및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완료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달성률을 9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코웨이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성장과 주주환원, 재무 건전성, 거버넌스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목표에 맞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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