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눈 밖에 난 쿠밍가 결국 트레이드…'시즌 포기' 직전의 골든스테이트, 마지막 승부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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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았던 조나단 쿠밍가가 결국 짐을 싼다.
스티브 커 감독과의 불화설 속에서 로테이션 밖으로 밀려났던 쿠밍가는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되며 5년간의 동행을 마쳤다.
5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와 버디 힐드를 애틀랜타에 보내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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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시즌 아웃에 '전면 개편' 결단
-유망주 포기하고 '장신 빅맨' 승부수

[더게이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았던 조나단 쿠밍가가 결국 짐을 싼다. 스티브 커 감독과의 불화설 속에서 로테이션 밖으로 밀려났던 쿠밍가는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되며 5년간의 동행을 마쳤다.

12월 이후 로테이션 배제...결국 파국
쿠밍가는 이번 시즌 스티브 커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지워진 상태였다. 지난 12월 클리블랜드전 이후 로테이션에서 배제됐고, 1월 초에는 베테랑들이 쉬는 경기에서조차 '갑작스러운 등 통증'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하며 구단 수뇌부의 눈밖에 났다. 지미 버틀러가 무릎 인대 파열로 시즌을 마감하며 기회가 오는 듯했으나, 쿠밍가 본인이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구단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영입이 무산되자마자 '플랜 B'를 가동했다. 쿠밍가라는 유망주를 포기하는 대신 포르징기스라는 장신 센터를 영입해 스테판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중심의 전술을 재편하겠다는 계산이다.
포르징기스는 외곽 슛과 골밑 수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이지만, 이번 시즌 자율신경계 이상(POTS)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7경기 출전에 그친 점이 불안 요소로 꼽힌다. 데뷔 초기부터 줄곧 인저리 프론으로 온갖 부상에 시달린 선수이기도 하다.
골든스테이트는 백업 센터 트레이시 잭슨 데이비스마저 토론토 랩터스로 보내며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시즌 포기 전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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