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기수 확정…차준환 포함 80개국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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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각국 선수단을 대표해 개회식에서 국기를 들고 입장할 기수 명단이 공개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한국시간) 공식 정보 사이트를 통해 80개국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들의 올림픽 복귀로 독일, 덴마크, 슬로바키아, 핀란드 등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기수로 나서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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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각국 선수단을 대표해 개회식에서 국기를 들고 입장할 기수 명단이 공개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한국시간) 공식 정보 사이트를 통해 80개국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 명단을 발표했다. 개회식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박지우(강원도청)가 태극기를 든다. 두 선수는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분산 개최 방식에 따라 총 4명의 기수를 선정했다. 밀라노 개회식에서는 쇼트트랙의 아리안나 폰타나와 크로스컨트리스키의 페데리코 펠레그리노가, 코르티나담페초 개회식에서는 컬링의 아모스 모사네르와 알파인스키의 페데리카 브리뇨네가 각각 국기를 들고 입장한다.
폰타나는 2006 토리노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 메달 11개를 획득한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상징적인 존재다.
미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린 잭슨과 봅슬레이 선수 프렝키 델 두카를 기수로 내세웠다. 잭슨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흑인 여성 최초로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을 딴 선수다.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의 모리시게 와타루와 스노보드의 도미타 세나를, 중국은 쇼트트랙의 장추퉁과 스피드스케이팅의 닝중옌을 각각 기수로 선정했다. 프랑스는 스노보드 베테랑 클로에 트레스푀슈와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금메달리스트 클레망 노엘을 앞세운다.
캐나다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마리엘 톰프슨과 미카엘 킹즈버리가 국기를 들고 입장한다. 이번 대회에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들의 올림픽 복귀로 독일, 덴마크, 슬로바키아, 핀란드 등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기수로 나서는 점도 눈에 띈다.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알파인스키 선수 알렉스 아스트리지와 피에라 허드슨을 기수로 선정했다. 독일과 영국 등 일부 국가는 아직 기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는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약 2,900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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