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국가 경쟁력은 산업자원 안보에 달려"…희토류·M.AX·인재 3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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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구·경북권을 찾아 희토류 공급망부터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지역 인재 육성까지 산업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대경권을 방문해 희토류 관련 기업 간담회, 거점 대학 대학원생 오찬 간담회, 지역 M.AX 간담회, 혁신기관·경제단체 만찬 간담회 등 연쇄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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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공급망부터 청년 인재 양성, 제조 AI 확산까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구·경북권을 찾아 희토류 공급망부터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지역 인재 육성까지 산업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지역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보완에 나선 행보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대경권을 방문해 희토류 관련 기업 간담회, 거점 대학 대학원생 오찬 간담회, 지역 M.AX 간담회, 혁신기관·경제단체 만찬 간담회 등 연쇄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 동남권에 이은 세 번째 권역 현장 행보로, 첨단 산업과 산업안보, 인재 양성을 동시에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 장관은 먼저 대구 소재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을 찾아 현대자동차,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등 주요 수요·공급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희토류 수급 애로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 및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우리 국가 경쟁력은 산업 자원 안보에 달려 있고, 안정적 희토류 공급망 관리에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 지역 거점 대학 대학원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로봇·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대학원생들은 AI 융합을 선도할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에서 산업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인재 지원 체계를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와 함께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지역 기업 및 유관 기관이 참석한 M.AX 간담회를 통해 제조 인공지능 전환 확산 전략을 점검했다. 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간 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됐으며, 지역 거점 AX 사업 추진 방향과 로봇 등 대경권 주력 산업과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김 장관은 "M.AX는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핵심 수단"이라며 "지역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결해 M.AX가 산업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사업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구·경북 지역 연구원과 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등 혁신 지원기관 및 경제단체장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업의 강점과 취약점, 향후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참석 기관들은 AI 기반 제조 혁신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전하며 관련 예산 확대와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지역 혁신기관과 경제단체가 정부와 함께 5극 3특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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