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작년 영업익 2.7%↑…"운영 효율화로 수익 방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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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271560]이 지난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참붕어빵 제품 회수 등 일시적인 비용과 원재료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해외 법인 매출 증가로 로열티가 늘었고 비용 절감에 주력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간식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의 전용 제품 확대 및 신제품 출시로 매출은 4% 늘었는데, 중국 내 중간 판매상 확대에 따른 시장비 증가와 원재료비 상승에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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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인도 법인 매출 30% 이상 늘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오리온[271560]이 지난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원재료 상승 등 비용 부담은 운영 효율화로 넘어섰고, 러시아·인도 법인 매출이 가파르게 올라오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3천324억 원, 영업이익 5천58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3%, 영업이익은 2.7% 각각 늘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천315억 원, 5천541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 효과가 없었음에도 제품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작황 부진으로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된 와중,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도 성공했다고 부연했다.
한국법인 매출은 4.4% 늘어난 1조1천458억 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천868억 원이었다.
참붕어빵 제품 회수 등 일시적인 비용과 원재료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해외 법인 매출 증가로 로열티가 늘었고 비용 절감에 주력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건강지향 제품,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2027년 완공 목표인 진천통합센터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중국법인의 매출은 1조3천207억 원, 영업이익은 2천417억 원이었다.
간식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의 전용 제품 확대 및 신제품 출시로 매출은 4% 늘었는데, 중국 내 중간 판매상 확대에 따른 시장비 증가와 원재료비 상승에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4.6% 늘어난 5천381억 원,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965억 원을 기록했다.
스낵, 파이 등 주력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매출은 늘었다. 영업이익은 감자스낵 시장 내 2위와의 격차 확대를 위한 시장비가 일시적으로 늘어 감소했다.
올해 하노이 옌퐁공장의 스낵, 캔디 등 신규 생산 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유통 채널별 매대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 매출은 47.2% 늘어난 3천394억 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465억 원이었다.
러시아 법인의 초코파이 5개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140%를 상회하는 등 공급 부족에 놓여, 지난달 총 2천400억 원을 투자해 트베리 신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인도 법인의 매출은 30% 늘어난 275억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코파이, 카스타드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오리온의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12만2천800원에 거래됐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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