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반대 44% vs 찬성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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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반대 여론이 15%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절반 이상이 합당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47%, 반대 38%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4%, 반대 27%로 합당에 대한 기대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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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지지층은 64% 강한 찬성
신중론과 부정적 견해 전체에 많아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반대 여론이 15%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절반 이상이 합당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했다.
최근 논의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29%에 그쳤으며, ‘모르겠다’는 응답도 27%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합당에 대한 신중론과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구도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47%, 반대 38%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4%, 반대 27%로 합당에 대한 기대가 더 컸다. 진보층은 찬성 50%로 과반에 근접했다.
중도·보수층을 중심으로는 합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우세했다. 중도층과 보수층은 각각 51%가 반대했다. 25%, 17%가 찬성 의사를 밝힌 것과 달리 2배 이상의 인원이 반대 의사를 밝힌 셈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웅희 기자 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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