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컬슨과 웨스트우드, 왜 개막전 결장했나
미컬슨 가족 건강, 웨스트우드 손목 부상
3월 HSBC LIV 골프 홍콩부터 출격 전망
두 명의 특급스타가 빠졌다.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리야드(총상금 3000만달러)의 얘기다. LIV 골프를 이끌고 있는 필 미컬슨(미국)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첫 대회에 결장했다. 두 선수는 3월 5일 홍콩에서 펼쳐지는 HSBC LIV 골프 홍콩부터 출격할 전망이다.

하이플라이어스 골프클럽 주장인 미컬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건강 문제로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며 "리야드와 애들레이드는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미컬슨을 대신해 LIV 골프 리저브 선수인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가 나선다. 슈나이더젠스는 카메론 트링게일 , 브렌던 스틸, 2025년 NCAA 개인전 챔피언인 마이클 라 사소(이상 미국)와 팀을 이룬다.
마제스틱스 골프클럽 공동 주장인 웨스트우드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리야드 대회 준비 도중 손목 부상을 당했다. 미컬슨처럼 2개 대회 연속 불참한다. 웨스트우드를 대신해 벤 슈미트(잉글랜드)가 대신 등판한다. 슈미트는 지난주 DP월드투어 밥코 에너지스 바레인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그는 마제스틱스 골프클럽 공동 주장을 맡고 있는 이안 폴터, 샘 호스필드, 로리 캔터(이상 잉글랜드)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 리야드 대회는 나흘 동안 72홀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총 13개 팀 52명과 와일드카드 5명 등 57명이 출전한다. 현지시간 오후 6시 5분부터 조명을 밝히고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한국은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가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으로 등판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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