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건설, 시장 내 원전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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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시장 내 원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13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은 영업이익 1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인 1060억원, 키움증권 추정치인 976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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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비 높은 밸류 정당"
키움증권은 5일 시장 내 원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13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은 영업이익 1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인 1060억원, 키움증권 추정치인 976억원을 넘어섰다. 현대건설의 주택·건축 부문 일회성 이익과 함께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건설 주택·건축 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외형 축소로 인한 연결 매출액 감소가 전망되지만,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고원가 현장 준공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으로 증익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는 실질적인 원전 수주 실체화가 예상되는 해"라며 "현대건설은 글로벌 1위 원전 시공사로서 원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지금, 과거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상승한 글로벌 원전 경쟁사 그룹의 밸류에이션과 원전 추정치에 핀란드 현장을 추가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4분기 실적에서 확인한 원전 관련 업데이트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먼저 미국 팰리세이드 원전의 수주금액이 약 5조원 수준으로 예상됐는데, 키움증권의 추정치와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가리아 원전 발전사업자가 건설 계획에 대한 국가 보조금 관련 유럽 위원회 통보서를 준비하고 있어 승인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일부 부속시설물 공사에 대한 수주를 따로 분리해 미리 수주하는 방식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원전 건설을 한다고 했을 때 현대건설은 보수적으로 10기 수준의 원전을 지을 수 있고, EPC(설계·조달·시공) 기준 대부분 대형원전과 일부 SMR(소형모듈원자로)이 포함된 수치"라고 봤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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