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마패에서'말'의 힘찬 기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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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마패에서'말'의 힘찬 기운 받으세요."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에 '말' 관련 여러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붉은 인주가 묻은 마패", "암행어사가 마패를 찍은 문서" 등 여러 전시품에서 '말'을 살펴볼 수 있는데, 특히 암행어사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마패'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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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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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우도 암행어사 이헌영의 일기 속 마패 도장 |
| ⓒ 국립진주박물관 |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에 '말' 관련 여러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이 진행하고 있는 "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라는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붉은 인주가 묻은 마패", "암행어사가 마패를 찍은 문서" 등 여러 전시품에서 '말'을 살펴볼 수 있는데, 특히 암행어사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마패'가 눈길을 끈다.
박물관은 "마패는 조선시대 출장을 떠나는 관원이 역참(驛站)에서 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한 증표이다. 말 한 마리를 새긴 일마패(一馬牌)부터 다섯 마리를 새긴 오마패(五馬牌)까지 다섯 종류가 있었다"라며 "18세기 초 전국에 유통된 마패의 수는 670개에 달했다"라고 설명했다.
마패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한 이는 바로 암행어사(暗行御史)로, 그들은 신분을 감춘 채 백성의 삶을 살피고 관리의 부정을 감찰하는 특별한 존재였다. 암행어사는 출또(出道)할 때 마패를 보여 신분을 드러내거나 민원을 해결해주며 인장(도장)으로 사용했다.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은 "말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품을 살펴보며, 병오년 말의 해 힘찬 기운 받으시기 바란다"라며 "설 연휴 여러 문화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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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인주가 묻은 금속 마패 |
| ⓒ 국립진주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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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로 만든 마패 |
| ⓒ 국립진주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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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진주박물관 특별전〈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 |
| ⓒ 국립진주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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