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 1억 돌파' 부천, 시즌 멤버십 최단기간 신기록 '12일 만 1,000명'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부천FC1995의 시즌 멤버십이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가입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9일 모집을 시작한 부천의 2026시즌 멤버십이 판매 개시 12일 만에 가입자 1,000명을 돌파하며 누적 수입 1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000명 가입까지 약 90일이 소요된 것에 비해 80일가량 빠르며, 구단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
멤버십 개편과 시즌 기대감이 팬 참여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기록이다. 부천은 2026시즌을 준비하며 멤버십 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4종(레드, 레알레드, 블랙, 레알블랙)이었던 멤버십을 '프리미엄 멤버십(블랙, 레알블랙, 레알블랙 가족결합형)'과 '스탠다드 멤버십(레드, 레알레드, 레알레드플러스)'으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 결과 기존 멤버십 후원자 중 223명(24%)이 판매 초기부터 상위 등급으로 변경을 선택했다.

부천은 최근 4년간 멤버십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이어왔다. 특히 창단 최초로 K리그1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2026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팬들의 가입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지난해 동기간 875명이었던 멤버십 총 인원은 1,047명으로 172명 증가했으며, 가장 고액 멤버십인 레알블랙은 41명에서 130명으로 89명 늘었다.
이번 멤버십 성과로 구단은 단기간에 1억 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2025년 1월 31일 기준) 대비 345% 증가한 수치다. 월별 정기후원 구조를 감안할 경우, 2026시즌에는 지난해를 크게 상회하는 수익이 기대된다.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는 "부천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K리그1 무대에서도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천은 이번 멤버십 흥행을 발판 삼아 팬들이 경기장에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홈경기 관람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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