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통상본부장 “美, 관세인상 관보 게시 부처간 협의중”

김상기 2026. 2. 4.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국 관세 인상 발표를 관보로 공식화하기 위한 관계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미한 여 본부장은 이날 미 정부와의 협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DC 유니온역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국 관세 인상 발표를 관보로 공식화하기 위한 관계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미한 여 본부장은 이날 미 정부와의 협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DC 유니온역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0일 미국을 찾은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기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논의했다면서 대미투자 및 비관세 부문에서 한국에 ‘약속 이행’ 의지가 있으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 측은 우리의 시스템이 (자신들과) 다른 부분을 이해 못한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도 아웃리치(대미 접촉)를 계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민일보DB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SNS를 통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상황을 문제 삼아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과 기타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지난달 말 미국으로 급파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의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여 본부장을 통한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김상기 선임기자 kitti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