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참모진 다주택 처분 나서…강유정·김상호 매물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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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주택'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가운데, 다주택자인 청와대 참모 일부가 보유 주택 처분에 나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 내역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56명 중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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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가운데, 다주택자인 청와대 참모 일부가 보유 주택 처분에 나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은 서울 강남구 다세대주택을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본인 명의의 용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김 관장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파트와 대치동 다세대주택을 갖고 있다.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 내역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56명 중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2명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며 투기 근절 메시지를 연일 밝히고 있다.
다만 참모들에게 주택 처분을 직접 지시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직자 다주택자부터 팔라'는 지적에 대해 "제가 팔라고 시켜서 팔면 그 정책은 효과가 없다는 뜻"이라며 "제발 팔지 말아 달라고 해도 팔게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다주택을 해소하는 게 경제적 이익이라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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