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끈, 리프트 버클에 걸려서..." 관광객의 비극

전기연 2026. 2. 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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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여성이 일본의 스키 리조트에서 리프트를 이용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국적의 브룩 데이(22)는 지난달 30일 일본 나가노현 오타리에 위치한 스키 명소 츠가이케 산악 리조트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데이는 배낭의 가슴끈을 채운 채 리프트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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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여성이 일본의 스키 리조트에서 리프트를 이용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국적의 브룩 데이(22)는 지난달 30일 일본 나가노현 오타리에 위치한 스키 명소 츠가이케 산악 리조트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데일리메일·게티이미지뱅크

사고 당시 데이는 배낭의 가슴끈을 채운 채 리프트에 탑승했다. 하차 과정에서 리프트 버클이 배낭에 걸렸고, 배낭끈이 데이의 가슴을 강하게 압박한 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내려가는 리프트에 매달려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발견한 직원이 즉시 비상 버튼을 눌러 리프트를 세웠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테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인 1일 끝내 숨졌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리조트 측도 자체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리조트 CEO 쿠보 츠테오는 "이 여성이 리프트에서 내리려던 중, 버클이 배낭에 걸렸다"며 "경찰과 관련 당국의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28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아사리가와 온천 스키장에서도 5살 소년이 무빙워크에 팔이 끼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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