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연행에 세종호텔 앞 모인 시민들 "해법 찾겠다던 정부, 이게 최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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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 시민들이 연행된 당일, 시민들 500여 명이 세종호텔 앞에 모여 경찰의 강제 연행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냈다.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시민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로 연행한 경찰에 항의하는 투쟁 문화제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정문 앞에서 열렸다.
김 조합원은 이날 세종호텔 내 임대업소에서 영업 방해로 경찰에 신고해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 시민들이 연행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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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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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시민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로 연행한 경찰에 항의하는 투쟁 문화제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정문 앞에서 열렸다. 세종호텔은 정문을 걸어 잠그고 시민들의 출입을 막았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연대 시민들은 지난 1월 14일부터 세종호텔 로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농성을 이어가다 2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연행됐다. |
| ⓒ 유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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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시민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로 연행한 경찰에 항의하는 투쟁 문화제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정문 앞에서 열렸다. 이백윤 노동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연대 시민들은 지난 1월 14일부터 세종호텔 로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농성을 이어가다 2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연행됐다. |
| ⓒ 유지영 |
이 대표는 "고공에서 폭염과 혹한을 견딘 이 노동자를, 요양을 하거나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이 노동자를 유치장에 잡아넣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그동안 우리에게 약속했던 최선의 방안인지 묻겠다. 우리가 다른 일 제쳐놓고 여기 모인 이유도 아마 비슷한 '세상이 참 비정하다'는 감정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어려울 때 평상시에는 기업 경영에 아무런 권한을 행사하지 못했던 노동자들이 기업 경영에 책임을 지는 것이 반복되고, 하나의 패턴으로 고착화 돼버린 한국 사회가 계속 이대로 가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다. 함께 해답을 찾아 나갈 때까지 싸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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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시민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로 연행한 경찰에 항의하는 투쟁 문화제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정문 앞에서 열렸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인 김란희씨가 발언하고 있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연대 시민들은 지난 1월 14일부터 세종호텔 로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농성을 이어가다 2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연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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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시민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로 연행한 경찰에 항의하는 투쟁 문화제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정문 앞에서 열렸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연대 시민들은 지난 1월 14일부터 세종호텔 로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농성을 이어가다 2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연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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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시민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로 연행한 경찰에 항의하는 투쟁 문화제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정문 앞에서 열렸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연대 시민들은 지난 1월 14일부터 세종호텔 로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농성을 이어가다 2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연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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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등 시민 1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로 연행한 경찰에 항의하는 투쟁 문화제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정문 앞에서 열렸다. 최민경 카라지회 긴급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연대 시민들은 지난 1월 14일부터 세종호텔 로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농성을 이어가다 2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연행됐다. |
| ⓒ 유지영 |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 또한 시민들에게 더 큰 연대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회사가 어려울 때 거리로 내쫓긴 노동자들이 회사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면 다시 자신의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는, 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우리를 이곳에 모이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본가 정권은 고진수(지부장)를 잡아가면 세종호텔 투쟁이 사그라들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 공권력의 만행은 우리의 투쟁을 더 크게 키우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쟁 문화제에는 세종호텔처럼 노조가 투쟁하는 사업장인 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 동물권행동 카라지회와 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지부가 함께 연대 발언을 이어갔다.
[관련 기사]
'복직 농성' 세종호텔 노조원·시민 12명 연행... "경찰력 동원, 참담한 일" https://omn.kr/2gwx5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 연행된 그 자리, 도시락과 간식이 쏟아졌다 https://omn.kr/2gx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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