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2차 종합특검 후보 ‘이성윤 사단’ 전준철 추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새로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이성윤 사단'으로 꼽히는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추천했다.
조국혁신당은 권창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특검 수사 대상은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총 17가지다.
2차 특검은 수사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3대 특검 후속·추가 수사를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 ‘노상원 수첩’ 등 17가지
인력 최대 251명, 최장 170일 활동

더불어민주당은 2일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새로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이성윤 사단’으로 꼽히는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추천했다. 조국혁신당은 권창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이들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면 6·3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매머드급 특검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특검 수사 대상은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총 17가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군사 반란 혐의,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선거·권력 개입 의혹 등도 수사한다.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및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개입 의혹 등도 포함된다. 한 민주당 재선 의원은 국민일보에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한 김 여사가 1심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8개월을 선고받는 것을 지켜본 뒤 당내에서는 2차 특검을 강행한 판단이 ‘신의 한 수’였다는 재평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2차 특검은 수사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3대 특검 후속·추가 수사를 할 수 있다.
전남 순천고와 한양대 법학과 출신인 전 변호사는 검사 재직 시절 특수통으로 분류됐다. 검찰 재직 시절 붙은 ‘이성윤 사단’ 꼬리표는 부담 요인이라는 평가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요직에 발탁됐고, 이 의원 역시 전 변호사를 각별히 신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채널A 검언유착’ 수사에도 관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으로 발탁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인 2021년 5월 사표를 냈는데, 해당 보직이 검찰 내 핵심 요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었다. 이후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 변호사는 법관 출신으로 노동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목포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춘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서부지법,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법 등을 거쳤다.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나와 2017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에서 활동했고, 중대재해 관련 정부위원회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혜원 박재현 기자 ki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자아빠 “자산시장 폭락은 세일…금·은·비트코인 더 살 것”
- “혼자 사는 사람, 다인 가구보다 더 빨리 죽는다”
- “정성호 발언은 망언이며 모욕적” 유시민 작심 비판
- 손가락 환자 손목 절개하고, 봉합은 조무사에게…병원장 징역형
- ‘극단적 공포’ 수준… 비트코인, 1억1200만원선 하락
- “집값 못잡을 것 같나”… 李의 자신감 근거있다?
- 벌써 지방유학 저울질… 지역의사제, 의대 입시 꼼수 될라
- “靑 다주택 누리면서 국민에겐 급매 강요” 나경원 발끈
- 검찰개혁법 발의가 쿠데타?… 갈수록 대담해지는 ‘상왕 정치’
- 고위 공직자 재산 2위 이찬진 ‘385억원’ 대부분은 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