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부터 의상까지...대학생들이 만든 뮤지컬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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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부터 기획, 무대, 배우, 연출, 음악, 의상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뮤지컬이 열린다.
대학생 연합 창작 뮤지컬 동아리 '루케테'가 뮤지컬 '나의 무인도에게'를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로창의아트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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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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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연합 창작 뮤지컬 동아리 ‘루케테’ 부원들이 뮤지컬 ‘나의 무인도에게’ 준비에 한창인 모습 |
| ⓒ 루케테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루케테 21기 김정훈 회장을 1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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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연합 창작 뮤지컬 동아리 ‘루케테’ 21기 김정훈 회장 |
| ⓒ 김정훈 |
"이번 작품 '나의 무인도에게'는 현실에 지친 주인공이 무인도 힐링 체험이라는 제안을 따라 낯선 섬에 도착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사건을 통해 쉼의 진정한 의미를 마주하게 됩니다. 가볍게 웃다가도 문득 마음을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2015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루케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부원들의 '순수한 열정'이 가장 큰 동력인 것 같습니다. 루케테는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오직 뮤지컬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뭉친 곳이에요. 기성극을 재연하는 곳이 많지만, 저희는 극본, 음악, 무대, 연출까지 100% 창작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세상에 없던 우리만의 것'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그 순수한 열정이 지난 10년 동안 루케테를 유지해 온 힘인 것 같네요. 이 뜨거운 에너지가 다음 기수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화는?
"배우들이 연습 중에 웃음을 참지 못해 고생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작품 '나의 무인도에게'는 유머와 감동이 공존하는 코믹 힐링극인데요. 배우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코믹한 합을 짜다 보면, 연습이 중단될 정도로 웃음바다가 되곤 합니다. 그 즐거운 에너지가 무대 위에서도 관객분들께 그대로 전달될 거라 믿습니다."
- '나의 무인도에게'가 지금 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오늘날 우리는 타인의 속도에 뒤처질까 늘 전전긍긍하며, 작은 실수조차 허용하지 않는 무거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나의 무인도에게'는 이런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는 것이 결코 잘못된 게 아니라는 위로를 건넵니다. 일상 속의 작은 쉼은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마음이 단단해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살아가며 문득 '내가 너무 지친 건 아닐까, 쉬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라고 고민해 본 적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큰 공감을 얻으실 겁니다. 그래서 우리 뮤지컬 '나의 무인도에게'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고 확신해요. 하지만 특히 뮤지컬을 사랑하는 대학생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미래의 뮤지컬 산업을 이끌어갈 동료들이 저희의 창작 활동을 보며 함께 자극받고, 대학 공연 문화가 더욱 활기차게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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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나의 무인도에게’ 포스터 |
| ⓒ 루케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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