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합당 밀약 없다…민주당 내부 이견 해소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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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밀약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민주당 내부 갈등 과정에서 혁신당을 정치적으로 소모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 합당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을 두고 "비전과 정책을 놓고 벌어지는 생산적인 논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혁신당을 공격한다고 해서 민주당의 내부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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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밀약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민주당 내부 갈등 과정에서 혁신당을 정치적으로 소모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혁신당 사이에 밀약 따위는 없다”며 “내란을 함께 극복한 동지이자 우당인 혁신당을 제멋대로 활용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 합당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을 두고 “비전과 정책을 놓고 벌어지는 생산적인 논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혁신당을 공격한다고 해서 민주당의 내부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합당 논의와 관련해 “합당에 대한 의견이 다를 수 있다. (합당을) 제안한 민주당 내부에서 먼저 의견을 정리해달라”며 “높은 정치의식과 오랜 정치 경험을 지닌 민주당 당원들의 집단 지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내부 이견이 해소될 때까지 혁신당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혁신당이 내세운 ‘토지공개념’을 문제 삼아 합당 반대 명분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황당무계한 색깔론”이라며 “이런 공세가 민주당 의원들한테서 나온다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반박했다.
이어 “토지공개념은 이미 현행 법체계 안에 자리 잡고 있고, 1999년 헌법재판소도 토지공개념 자체가 위헌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며 “2018년 당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역시 토지공개념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맞받았다.
아울러 “굽히지 않겠다”며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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