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LCK컵 조기 탈락…그룹 배틀은 바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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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그룹 1시드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컵에서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 대장전에서 바론 그룹의 1시드 젠지에 0대 3으로 완패를 당했다.
2승3패(-4)로 패자 그룹 최하위가 된 한화생명은 플레이-인 무대조차 오르지 못하고 10개 팀 중 가장 먼저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
젠지는 3세트에서 한화생명을 낭떠러지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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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그룹 16대 14 장로 그룹으로 그룹 배틀 마무리
한화생명, 장로 그룹 5위로 플레이-인 진출 좌절

장로 그룹 1시드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컵에서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 대장전에서 바론 그룹의 1시드 젠지에 0대 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마지막 날까지 14대 14로 균형을 맞추던 그룹 배틀은 최종 스코어 16대 14, 젠지가 속한 바론 그룹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승3패(-4)로 패자 그룹 최하위가 된 한화생명은 플레이-인 무대조차 오르지 못하고 10개 팀 중 가장 먼저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대회 챔피언의 충격적인 조기 탈락. ‘카나비’ 서진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해 전력 향상을 꾀했던 이들이지만, 스플릿 1은 실망스러운 결과로 조기에 마치게 됐다.
반면 장로 그룹 4위가 된 KT 롤스터(2승3패 -3)는 구사일생으로 플레이-인에 합류했다. 바론 그룹 5위 브리온도 그룹 배틀에서 5전 전패를 기록했음에도 소속 그룹의 승리 덕분에 플레이-인 무임승차에 성공했다.
이제 본격적인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일정이 시작된다. 바론 그룹 1·2위 젠지와 T1은 플레이-인 무대를 건너뛰고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장로 그룹 1위 BNK 피어엑스도 마찬가지. 승자 그룹 3~5위 팀들과 패자 그룹 2~4위 팀들은 플레이-인으로 향한다.
양 그룹 1시드 팀 간 맞대결이지만, 실력 차이가 뚜렷했다. 특히 조직력과 순발력에서 격차가 벌어졌다. 젠지가 교전 능력에서 한화생명을 압도했다. 첫 세트부터 전투 능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캐니언’ 김건부(바이)가 두 번 잡혀 불리하게 게임을 시작했지만, 전령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워 단숨에 골드를 역전시켰다.

젠지는 상대가 ‘쵸비’ 정지훈(요네) 사냥에 매몰된 틈을 타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냈다. 버프를 이용해 상대의 포탑을 두들겼다. 32분경 6번째 드래곤, 영혼이 걸린 드래곤 전투에서 ‘기인’ 김기인(오로라)의 펜타 킬로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2세트 역시 한타 능력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생명이 드래곤 한타에서 4킬을 가져간 순간도, 내셔 남작을 사냥해 포탑을 철거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후반 한타에서 젠지가 한화생명을 잡았다. 34분경, 미드에서 ‘듀로’ 주민규(바드)의 궁극기 사용과 함께 한타를 개시한 젠지는 순식간에 4킬을 추가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젠지는 3세트에서 한화생명을 낭떠러지로 밀었다. 드래곤 교전에서 3번 연속으로 버프를 따내고, 지속된 한타에서도 근소 우위를 점하면서 야금야금 골드 차이를 벌려 나갔다. 한화생명은 드래곤 전투를 앞두고 펼쳐진 땅 따먹기 싸움에서 무기력했다.
4용 싸움에서 밀려난 한화생명이 내셔 남작 버스트의 자충수를 뒀다. 결과적으로 김건부(판테온)에게 버프를 빼앗기고, 에이스를 내주는 진퇴양난에 놓였다. 젠지는 침착함을 잃은 한화생명을 강타, 32분 만에 시리즈를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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