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보다 커맨드가 더 좋아졌네" 김원형 감독 흡족~ 돌아온 플렉센 첫 불펜 피칭에 칭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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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잠실 마운드로 돌아온 크리스 플렉센이 호주 시드니에서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플렉센은 1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3일 차 훈련에서 캠프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플렉센은 호주에 합류하기 전 이미 미국에서 여섯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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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로 함께했던 김원형 감독도 칭찬한 커맨드
-2026년 재도약 향한 빌드업 순조롭게 진행중

[더게이트]
6년 만에 잠실 마운드로 돌아온 크리스 플렉센이 호주 시드니에서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가벼운 투구였지만, 빅리그 진출 전보다 더 날카로워진 제구력에 코칭스태프의 탄성이 쏟아졌다.


준비된 에이스, 김원형 감독 "커맨드 더 좋아져"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인다. 플렉센은 호주에 합류하기 전 이미 미국에서 여섯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날 피칭은 전력투구가 아닌 컨디션 확인 차원이었으나, 지켜보던 김원형 감독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2020년 당시 투수코치로서 플렉센의 활약을 지켜봤던 김원형 감독은 "함께했던 시절보다 커맨드가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투수 코치진 역시 "비시즌 동안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지 공 끝에서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플렉센의 공을 직접 받은 포수 김기연은 "첫 투구인데도 속구가 살아 들어오는 느낌이 확실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플렉센은 이날 속구를 중심으로 체인지업, 커브, 커터를 골고루 섞어 던졌다. 피칭을 마친 플렉센은 "손 감각을 찾는 데 집중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이제 2월의 시작일 뿐이다. 계획대로 빌드업이 잘 되고 있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선발진 '철저한 준비'… 이영하 이어 플렉센까지
두산 선발진의 페이스는 어느 때보다 빠르다. 앞서 선발 후보 이영하가 두 번째 불펜 피칭 만에 104구를 던지며 순조로운 페이스를 보여준 데 이어, 외국인 에이스 플렉센까지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며 선발진 강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잭로그가 건재한 가운데 플렉센까지 쾌조의 출발을 보이면서 두산의 기대감은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다. 2020년 가을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플렉센의 가세로 두산의 2026시즌 가을야구 도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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