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자주 후비면 생기는 ‘두 가지’ 치명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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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코를 파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지만,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은 아니다.
코를 파다가 상처가 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코를 파는 습관이 가져올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양손에 물을 받아 코앞에 댄 후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 다시 배출하면 코딱지를 쉽게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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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손으로 코 파면 농양 생겨
손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데 코를 자주 파면 세균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콧속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흔히 발견된다. 코를 파면서 내부 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돼 코 안쪽에 농양이 생길 위험이 있다. 농양은 외상을 입은 피부나 각종 장기 등에 고름(농)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농양은 열감,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손을 닦지 않고 코를 파면 폐렴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폐렴구균은 영유아, 성인의 코나 목에 존재하는 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체내로 침투해 영유아에게는 수막염·중이염·패혈증 등을 일으키며, 성인에게는 폐렴을 주로 유발한다. 이외에도 코를 자꾸 파면 내부 점막이 약해져 딱지가 더 많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성장기일 경우 코 모양에 변형 생길 수도
지속적으로 코를 파면 코 모양에 변형도 생길 수 있다. 코를 구성하는 단단한 뼈와 연골 덕에 아무리 코를 파도 코 모양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직 성장 중인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코를 파는 행위가 성장 중인 근육을 자극해 콧구멍 모양에 변형이 올 수 있다. 또한, 성인일지라도 코를 파는 정도가 심하거나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코를 파면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코를 (너무 많이) 파면 비중격 연골이 밀려나고, 하측 비연골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고 미국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경고하기도 했다.
◇코 안 촉촉하게 유지해야
코딱지를 줄이려면 콧속 점막 부분에 바셀린 등을 얇게 발라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코딱지는 코 내부 환경이 건조해서 생긴다. 바셀린을 바를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새끼손가락에 묻혀 넓게 펴 바른다. 손이 깨끗하지 않다면 면봉을 이용해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코딱지는 양쪽 콧구멍 사이 ‘비중격’ 옆면에 잘 생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심적으로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콧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한편, 코딱지가 생겼다고 무조건 손으로 빼기보다는 물을 이용해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양손에 물을 받아 코앞에 댄 후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 다시 배출하면 코딱지를 쉽게 없앨 수 있다. 이외에도 코를 풀 때 콧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되게 하거나, 식염수 스프레이로 코딱지를 불려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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