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2연승 이끈 '공격포인트 0' 이재성의 '측정 불가'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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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마인츠 반등의 1주일 동안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마인츠의 반등을 이끈 최근 2경기에서 이재성의 헌신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수치상 기록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헌신적인 플레이가 마인츠 도약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전반과 후반 누사 쪽으로 공이 자주 전개되자 본래 반대편에서 뛰던 이재성이 수비력이 약한 나딤 아미리 대신 누사가 있는 마인츠 기준 오른쪽으로 이동해 공간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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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이재성이 마인츠 반등의 1주일 동안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단순 기록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헌신이 있었다.
3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를 치른 마인츠05가 RB라이프치히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15위로 도약했다.
마인츠가 2연승을 달렸다. 지난 24일 볼프스부르크전 승리로 마인츠는 16위로 도약하며 꼴찌 탈출을 해냈다. 이어진 라이프치히전도 역전승을 기록한 마인츠는 승점 18점으로 순위를 경기 종료 기준 한계단 더 끌어올리며 강등권 탈출했다. 함부르크SV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16위가 될 수도 있지만, 강등권 탈출에 확실히 더 가까워진 건 확실하다.
마인츠의 반등을 이끈 최근 2경기에서 이재성의 헌신을 빼놓을 수 없다. 2경기 모두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수치상 기록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헌신적인 플레이가 마인츠 도약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지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패스, 풀타임에 가까운 활약으로 3-1 승리에 기여한 이재성은 라이프치히전에서도 궂은일을 도맡으며 헌신했다.
이날도 이재성은 3-5-2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에는 공격 상황에서 존재감이 빛났다. 이재성이 감각적인 공간 패스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여유롭게 공을 이어받은 이재성은 고개를 들고 전방을 한번 확인한 뒤 오른쪽 뒷공간으로 정확한 왼발 공간 패스를 찔러 넣었다.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넓은 공간으로 퍼스트 터치했는데 슈팅 직전 상대 센터백과 몸싸움에서 밀리며 저지됐다.
패스 장면 외에도 이재성은 공격 상황 때마다 박스 안으로 뛰어들며 팀 공격 숫자를 늘렸다. 이재성이 직접 헤더하거나 득점 기회를 맞진 못했지만, 라이프치히의 박스 수비를 흔드는 덴 충분했다.

이날 이재성이 가장 빛난 부분은 수비 가담이다. 너른 활동량으로 정평 난 이재성은 중앙부터 측면까지 미드필드 지역 절반을 책임졌다. 이날 마인츠의 3-5-2는 윙백이 크게 내려선 5-3-2 전형으로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때문에 상대가 중원 전개할 때 미드필더들이 측면 공간까지 커버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필요했는데 33세 이재성은 라이프치히 전개가 측면으로 나갈 때마다 군말 없이 따라붙어 견제했다.
이재성의 수비 커버는 좌우 측면도 가리지 않았다. 이날 라이프치히 공격진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건 왼쪽 윙으로 출격한 안토니오 누사였다. 전반과 후반 누사 쪽으로 공이 자주 전개되자 본래 반대편에서 뛰던 이재성이 수비력이 약한 나딤 아미리 대신 누사가 있는 마인츠 기준 오른쪽으로 이동해 공간을 채웠다. 견제 타이밍을 놓치면 하프스페이스로 부지런히 뛰어가 누사의 박스 진입을 방해했다.
이날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마인츠 중원을 끝까지 책임졌다. 기회 창출 2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슈팅 1회, 롱패스 1회 등 공격 지표도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말했듯 백미는 수비였다. 태클 3회, 클리어링 4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3회, 리커버리 5회 등 이재성의 헌신이 그대로 드러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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