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위크 완패’ 김대호 “T1이 너무 잘했다”

윤민섭 2026. 1.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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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는 게임을 하고 싶었다. 생각처럼 되지 않아 아쉽다."

디플 기아 김대호 감독이 T1과의 '슈퍼 위크' 경기에서 완패한 소감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 경기에서 T1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0대 3으로 완패를 당해서 무척 아쉽다"면서 "잘하는 팀이 되게끔 앞으로 계속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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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몰아치는 게임을 하고 싶었다. 생각처럼 되지 않아 아쉽다.”

디플 기아 김대호 감독이 T1과의 ‘슈퍼 위크’ 경기에서 완패한 소감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 경기에서 T1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장로와 바론, 두 그룹은 14대 14 동점이 됐다. 디플 기아는 장로 그룹 선두를 BNK 피어엑스에 내줬다.

그룹 간 2번 시드 팀 간의 맞대결임에도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0대 3으로 완패를 당해서 무척 아쉽다”면서 “잘하는 팀이 되게끔 앞으로 계속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의 완패 원인을 상대의 강함과 서포터 ‘커리어’ 오형석의 경험 부족에서 찾았다. 김 감독은 “상대방이 전부 실력이 너무 좋았다. 오형석이 신인임에도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무래도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보니까 정석적인 구도가 나오지 않았다”며 “거기서 스노우볼이 굴러간 게 많았다. (오형석의 부진을) 수습할 정도로 나머지 4명도 여유가 많은 건 아니어서 게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날 디플 기아가 준비해온 건 템포 싸움이었다. 김 감독은 “템포로 맞받아치고 싸우는 전장을 잘 만들어 몰아치는 게임을 하고 싶었다. 생각처럼 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다”면서 “하지만 연습할 날이 아직 많다. 다 같이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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