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 카카오 떠나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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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카카오를 떠난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품는다.
업스테이지는 "MOU 체결 후 양사의 본 실사를 거쳐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솔라를 다음 서비스와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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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카카오를 떠난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품는다. 카카오의 자회사가 보유하던 다음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을 통해서다. 카카오는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흡수합병한 지 11년 만에 사실상 다음과 결별하게 됐다.
30일 업스테이지와 다음 운영사인 에이엑스지(AXZ)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은 업스테이지에 이전되고,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AXZ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AXZ는 카카오의 사내독립법인 콘텐츠CIC로 시작해 지난해 5월 자회사 형태로 물적분할되어 설립됐으며, 포털 다음과 이에 딸린 메일·카페·뉴스 등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다음이 보유한 콘텐츠 데이터와 사용자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보유한 업스테이지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해왔다. AI 모델 학습 및 개발에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업스테이지는 “MOU 체결 후 양사의 본 실사를 거쳐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솔라를 다음 서비스와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AI 기술과 전 국민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다음이 결합하면 더 많은 이용자가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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