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것’ 세 잔 마셨더니… 대장암 생존율 오르고, 재발 위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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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대장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고 재발 위험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544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장기 예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5년 5월까지 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에 발표된 연구 가운데 대장암 환자의 커피 섭취량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4편을 선별해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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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544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장기 예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5년 5월까지 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에 발표된 연구 가운데 대장암 환자의 커피 섭취량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4편을 선별해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대상에는 1기부터 4기까지 다양한 병기의 대장암 환자가 포함됐다.
연구팀은 전체 생존 기간, 무진행 생존 기간, 암 재발 여부를 주요 지표로 삼아 커피 섭취 여부와 섭취량에 따른 차이를 비교했다. 또한 하루 섭취량에 따른 변화와 함께 카페인이 든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등 커피 종류별 영향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를 마신 대장암 환자는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았고, 암 재발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늘어날 때마다 사망, 질병 진행, 재발 위험은 약 4%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커피 섭취의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들 환자의 경우 커피를 마시는 경우 사망 위험이 약 40% 이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구분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경향은 유사했다. 두 종류 모두 생존율과 재발 위험 지표에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에만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는 “이번 분석은 커피의 효과가 단순히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했다. 다만 “관찰연구를 종합한 분석인 만큼, 향후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와 기전 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 역학, 바이오마커 및 예방(CEBP)’에 지난 27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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