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괴물 잡아라! 트레이드 요청한 아데토쿤보, 뉴욕·마이애미·미네소타·골스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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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의 상징이자 '그리스 괴수'로 불리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2년 넘게 이어온 동행을 끝내고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다.
29일(한국시간) ESPN의 샴즈 차라니아 기자는 "아데토쿤보가 이미 수개월 전부터 구단에 결별 의사를 전달했다"며 "밀워키 구단 역시 다른 팀들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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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구단 협상 착수
-영입하면 바로 우승권! 5개 구단 쟁탈전

[더게이트]
밀워키 벅스의 상징이자 '그리스 괴수'로 불리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2년 넘게 이어온 동행을 끝내고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다.

본인은 뉴욕 닉스 선호, 그러나 빠른 트레이드 쉽지 않을 수도
현재 아데토쿤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특히 아데토쿤보는 이전부터 뉴욕 닉스로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의 닉스 담당 프레드 카츠 기자는 "밀워키가 당장 트레이드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블루칩'급 젊은 유망주와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된 역대급 패키지를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내주는 대신 카일 쿠즈마나 바비 포티스 같은 자산을 활용해 전력을 보강하려 했으나, 아데토쿤보가 최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4~6주 결장이 예상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밀워키 구단은 마감 시한까지 만족스러운 제안이 오지 않을 경우, 더 유리한 지명권을 확보할 수 있는 이번 여름 시장까지 협상을 이어갈 복안이다.
밀워키 출신인 골든스테이트의 브랜딘 포지엠스키는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에 미친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라며 "그가 다른 유니폼을 입는 것은 매우 어색한 일이 될 것"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2013년 데뷔 이후 밀워키에 50년 만의 우승컵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침체했던 도심 상권 개발을 이끄는 등 지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밀워키 구단은 2월 5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최선의 조건을 탐색할 방침이다. 만약 만족스러운 제안이 없다면 다가올 여름 시장까지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올가을 4년 2억 7500만 달러(약 3850억 원) 규모의 슈퍼맥스 연장 계약 자격을 얻는 그리스 괴물이 계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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