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배두나였을까 ‘해외 영화제 단골’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

송운하 2026. 1.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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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이영애, 봉준호 감독에 이어 세 번째 한국인 심사위원이죠. 르메르 2026 FW 쇼 런웨이와 ‘월간 윤종신 Repair’ 커버 모델까지, 전방위 행보를 알아봤습니다.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합류
  • 르메르 2026 FW 쇼 런웨이 모델 및 글로벌 패션 화제
  • ‘월간 윤종신 Repair’ 커버 모델로 음악 프로젝트 참여
영화제 심사위원석에 앉아도, 런웨이에 올라서도, 그냥 존재 자체가 장르가 되는 사람? 바로 배우 배두나죠. ‘괴물’, ‘마더’, ‘터널’ 같은 한국 영화부터 ‘공기인형’, ‘클라우드 아틀라스’, ‘센스8’까지, 장르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경력을 쌓아온 배우 배두나가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곳이죠. 특히 황금곰상과 은곰상 등 주요 수상작을 결정하는 심사위원단은 영화제의 핵심 중 핵심입니다. 이번 심사위원단은 독일 거장 빔 벤더스를 위원장으로 구성됐고, 배두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배우·감독 가운데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건 이영애, 봉준호 감독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2006년 이영애, 2015년 봉준호 감독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한국 인사가 베를린 심사위원석에 앉았다는 셈입니다.
인스타그램 @doona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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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두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의 2026 FW 컬렉션 쇼에 모델 겸 게스트로도 등장했죠. 프런트 로우 관객이 아니라, 실제로 런웨이에 올라 배두나만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특유의 무심한 듯한 태도와 절제된 움직임이 르메르의 미니멀한 미학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SNS와 패션 커뮤니티 반응도 뜨거웠죠. 배두나는 SNS를 통해 르메르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인스타그램 @doona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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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메르 2026 FW 컬렉션은 절제된 실루엣과 부드러운 레이어링, 차분한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르메르 특유의 미니멀한 미학을 가장 정제된 형태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한 연출 대신 인물과 옷의 분위기에 집중한 구성이라는 반응이 많았고, 이런 쇼의 방향성이 배두나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며, “캐스팅이 곧 연출이었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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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배두나는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Repair’ 2026년 1월호 커버 모델이 되었는데요. 커버 이미지를 새로 촬영한 것은 아니지만, 배두나 주연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 속 한 장면을 활용했습니다. 다시 보니 더 반갑고 예쁜 얼굴! 곡 제목은 ‘우리 이제 연인인가요’로, 가수 죠지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이번 곡은 1월 30일에 공개된다고 하네요. 커버 주인공과 어울리는 따뜻한 곡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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