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子' 현준희, 학폭에 정신병원 강제입원까지…"내가 부서졌는지 잘 몰라" (아빠하고)

김지영 기자 2026. 1.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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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의 아들 현준희가 과거 학교폭력과 정신과 폐쇄병동에 강제 입원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아들과의 소통에 나선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아들 현준희가 겪은 병원 트라우마를 처음 알게 됐다.

현주엽은 "왜 다른 사람이랑 있을 때는 말을 잘하냐"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현준희는 "아빠랑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해 본 적이 없어서 어색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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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현주엽의 아들 현준희가 과거 학교폭력과 정신과 폐쇄병동에 강제 입원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아들과의 소통에 나선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아들 현준희가 겪은 병원 트라우마를 처음 알게 됐다. 과거 '약을 받으러 간다'는 말에 병원을 찾았다가 정신과 폐쇄 병동에 입원했던 기억으로 병원 방문을 거부했던 현준희는 "병원이 새장 같았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데 제 자유도 보장받지 못했다"며 당시의 상처를 털어놨다.

또 휴학 문제를 두고도 부자간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 현준희는 "'망가진 기계'에 망치질한다고 살아나지 않듯, 힘들었으니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아버지는 내가 부서졌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현주엽은 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흑백요리사2'에서 백수저로 등장했던 송훈 셰프와 삼자 대면 자리를 마련했다. 

현주엽이 아들의 휴학 문제를 두고 의견 차이가 있음을 전하자, 송훈은 "준희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더 쉬더라도 준비가 됐을 때 시작하는 게 좋다. 준희도 하나의 인격체이니, 다만 너무 오래 미루지는 말자고 조언하고 싶다"며 중재에 나섰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한편 현주엽은 아들이 학교에서의 괴롭힘 때문에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임형주는 "준희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어렸을 때 데뷔하다 보니 인기를 질투한 친구들이 교과서를 찢어놓고 신문에 실린 내 사진에 악담까지 썼다. 부모님께도 걱정하실까 봐 말도 못 했다"라며 현준희의 어려움을 격하게 공감했다. 

송훈이 자리를 비운 뒤 현주엽 부자 사이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현주엽은 "왜 다른 사람이랑 있을 때는 말을 잘하냐"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현준희는 "아빠랑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해 본 적이 없어서 어색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현준희는 "이런 분위기에서는 오히려 속마음을 말하기 쉬운 것 같다. 병원에서도 그랬다"며 병원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뜻밖의 위로를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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