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하이닉스 호실적·주주환원 훈풍에 신고가 ‘훨훨’ [오늘, 이 종목]
목표가 75%↑…“58만원 간다”

이날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스퀘어를 ‘SK하이닉스 주가 상승과 주주환원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75% 상향 조정한 58만원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이 SK스퀘어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단 분석이다. 지난 4분기 SK하이닉스 매출은 전년비 66% 폭등했으며, 연간 배당금은 전년보다 36.1% 늘어난 주당 3000원(4분기 1875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SK스퀘어가 확보하게 될 배당수입도 지난해보다 1161억원 증가한 438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가 2025~2027년 연간 고정배당금 1500원 외에 재무 목표 달성 시 3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내 추가 환원, 자사주 2.1% 소각 등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주주환원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 자체의 밸류업 노력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 등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시행하며, 오는 2월 13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따른 자본 효율화가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2024년부터 SK하이닉스보다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스퀘어는 최근 인크로스 지분 전량과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11번가 최대주주를 SK플래닛으로 교체하는 등 비주력 자회사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과거 약점으로 지적됐던 SK하이닉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실적 개선과 시너지 기대로 인해 현재는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2.18%(1만1000원) 오른 51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장 초반 5% 가까이 치솟으며 53만4000원을 터치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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