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유람도' 속 지역별 최고 명소,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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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대구국립박물관의 특별전 '사람과 땅, 지리지에 담다'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 , <신증동국여지승람> , <경상도지리지(모사본)> , <대구달성도> , <대구부읍지> , <대동여지도> 등 조선 시대의 주요 지리지와 지도가 공개되었다. 대동여지도> 대구부읍지> 대구달성도> 경상도지리지(모사본)>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다만 이번 전시는 지도 자체보다는 지리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또 김정호의 <동여도지> , <대동여지도> , <동여도> 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김정호가 지도 뿐만 아니라 지리지도 제작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동여도> 대동여지도> 동여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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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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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립박물관의 〈사람과 땅, 지리지에 담다〉 특별전시전 |
| ⓒ 여경수 |
마침 박물관에서는 동국지도 중 경상도 지도를 색칠해 보는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조선 시대 경상도를 직접 색칠하며, 글로만 보던 지리를 다른 방식으로 느낄 수 있었다. 나는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지도예찬 - 조선지도 500년'을 관람한 적이 있다. 당시 여러 고지도를 보며 막연하게 가슴이 벅찼던 기억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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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로 만들어진 세계지도 |
| ⓒ 여경수 |
전시는 모두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사람과 땅'에서는 세종의 지시에 따라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와 이후 제작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을 통해 사람이 땅을 어떻게 기록해 왔는지 보여준다. 제2부 '숫자로 보는 국가'에서는 인구와 토지, 군사 제도와 관련된 기록과 지도를 중심으로 조선의 행정 운영을 설명하고 있다. 제3부 '지리지의 단짝, 지도'에서는 지리 정보가 지도로 옮겨가는 과정을 다룬다.
또 김정호의 <동여도지>, <대동여지도>, <동여도>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김정호가 지도 뿐만 아니라 지리지도 제작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제4부 '사람과 삶의 흔적'에서는 지리지에 담긴 문학적 기록과 문화유산 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조선유람도를 보니 나의 고향인 구미의 최고 명소는 금오산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군위는 인각사, 경주는 불국사, 김해는 수로왕릉으로 표시된 것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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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유람도 |
| ⓒ 여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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