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이도 세계 최상위…韓군사력 5위 유지

이정선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unny001216@gmail.com) 2026. 1. 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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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중국·인도 다음
3년 연속 톱5, 북한은 31위
다만 핵 전력은 평가서 제외
한국 군인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군사력이 세계 5위 수준이라는 평가를 다시 한 번 받았다. 3년 연속 톱5를 유지한 것으로, 상위 5개국 가운데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미국 군사력 조사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는 최근 145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6 군사력 랭킹 보고서’를 공개했다. 병력 규모와 육·해·공군 전력, 국방 예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해 군사력을 평가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군사력 평가지수 0.1642점을 기록하며 세계 5위에 올랐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의미다. 한국은 2011년 7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2024년 처음 5위에 오른 뒤 올해까지 3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켰다.

반면 북한은 0.5933점으로 31위를 기록했다. 2005년 첫 조사 당시 8위였던 북한은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2024년 36위, 2025년 34위에 이어 올해 31위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은 군사력 평가지수 0.074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0.0791), 중국(0.0919), 인도(0.1346)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프랑스(6위), 일본(7위), 영국(8위) 순으로 발표됐다.

GFP는 이번 평가에서 핵무기 등 비대칭 전력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전력 비교는 전투기, 전차, 함정 등 주요 재래식 무기의 보유 규모와 운용 능력을 중심으로 비교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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