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中·日 2진과 왜 싸우나…왕즈이·야마구치 불참하는데→알고 보면 일리 있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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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격을 위해 신발 끈을 조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굳이 무게감이 떨어지는 대회에 나서는 이유는 한국 배드민턴이 이 대회 정상 등극을 노리는 데다 올 3월 열리는 전영 오픈 리허설로도 나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는 대신 2월 말 열리는 독일 오픈(슈퍼 300)에 1군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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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격을 위해 신발 끈을 조였다.
그러나 한국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과 일본이 약속이나 한 듯 힘을 뺐다.
중국은 '천적' 천위페이를 비롯해 왕즈이, 한웨 등 주축 톱랭커들을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일본 역시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 등 에이스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사실상 1.5군 혹은 2군 전력이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굳이 무게감이 떨어지는 대회에 나서는 이유는 한국 배드민턴이 이 대회 정상 등극을 노리는 데다 올 3월 열리는 전영 오픈 리허설로도 나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는 대신 2월 말 열리는 독일 오픈(슈퍼 300)에 1군을 파견한다. 전영 오픈 직전 유럽 현지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시차 적응을 마치겠다는 계산이다.

반면 안세영의 선택은 정반대다. 안세영은 독일 오픈 출전을 과감히 포기했다. 당초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독일 오픈 출전 계획을 세웠으나 최근 발표된 독일 오픈 엔트리엔 한국 선수들이 없다.
대신 이동 거리가 짧고 시차 부담이 적은 아시아 무대에서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다. 독일보다 이동 거리나 시간 모두 짧다.
게다가 안세영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라이벌과 슈퍼 300 대회에서 혈투를 벌이는 것보다는 한 수 아래 상대들을 상대로 컨디션을 점검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안세영은 독일 오픈 참가보다는 영국으로 바로 이동하거나 인근 국가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려 충분한 시차 적응과 맞춤형 훈련을 소화한 뒤 전영 오픈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가장 중요한 메이저 대회에 체력을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이다.
대회 참가의 명분 또한 확실하다. 이번 대회는 2026 토마스·우버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다.
2년 전인 2024년 대회의 경우 한국 여자 대표팀은 참가할 필요가 없었다. 2022년 우버 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본선 자동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무리해서 주전들을 내보낼 이유가 없었기에 불참을 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자력으로 본선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중국과 일본이 2군을 내보냈다고 해서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또한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단체전을 위해서라도 전초전격인 이번 대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편,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올해도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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