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정상 궤도”…김포도시공사, 주요 도시개발 청사진 발표

박재구 2026. 1.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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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도시공사가 27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김포한강시네폴리스를 비롯한 김포시 핵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2026년 상반기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풍무역세권, 감정4지구, 걸포4지구, 고촌지구 등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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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풍무역세권 등 추진 현황 공개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이 27일 열린 ‘2026년 상반기 언론인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경기 김포도시공사가 27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김포한강시네폴리스를 비롯한 김포시 핵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2026년 상반기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풍무역세권, 감정4지구, 걸포4지구, 고촌지구 등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공사는 현재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감정4지구·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김포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김포 전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국방군사시설 기부대양여 사업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중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에 111만6570㎡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총사업비는 약 2조811억원에 달한다.

산업단지개발사업 방식으로 공사 지분 20%, 민간 80%가 참여하는 PFV 구조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와 함께 주상복합 착공 및 분양이 예정돼 있다. 공사는 2027년 하반기 조성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관련해 호텔 계획이 무산된 것처럼 보이는 현수막이 지역에 게시됐다는 질문에 대해 이형록 사장은 “사실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록 사장은 “특정 호텔 부지를 민간에 매각해 호텔 하나 짓는 것이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는 없다”며 “5성급 호텔을 김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공식 계획이나 공약은 없었기 때문에 ‘백지화’라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와 공사는 해당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전환해 공공 건축물과 문화·공연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공공 랜드마크를 만드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일원 87만3763㎡ 부지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4981억원 규모다.

현재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인하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 관련 협약 체결과 함께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분양이 예정돼 있다. 전체 사업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감정4지구와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김포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등은 주거 공급과 도시 기능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국방군사시설 기부대양여 사업 역시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형록 사장은 “민선 8기 들어 정체됐던 개발사업들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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