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공무원노조, '조합원 갑질신고센터' 26일 개소... '공무원 인권 보호'

박정훈 2026. 1. 27.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아래 용공노)은 공직 사회 내 고질적인 갑질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해 '조합원 갑질신고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기존 지자체 내부 신고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피해 공무원이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독립적인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경기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용공노)이 26일 공직 사회 내 고질적인 갑질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해 ‘조합원 갑질신고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 용인시
경기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아래 용공노)은 공직 사회 내 고질적인 갑질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해 '조합원 갑질신고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기존 지자체 내부 신고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피해 공무원이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독립적인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지자체마다 자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내부 결재 과정에서 사건이 축소되거나 온정주의식 처분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의 정보 유출 등 피해자의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면서 노조 차원의 직접적인 대응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용공노는 센터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와 노무사를 각각 1명씩 위촉했다. 이를 통해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사안별 법률 검토와 실무적 대응을 즉각 지원할 방침이다.

한신형 갑질신고센터장은 "시청 내 신고센터는 접근성이나 객관성 면에서 조합원들이 신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노동조합이 운영하는 센터는 철저히 피해 조합원의 편에서 비밀을 보장하고,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 부당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상시 운영되며, 접수된 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사측에 시정 요구, 조사 의뢰 등 단계별 대응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