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셰플러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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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셰플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셰플러는 이번 우승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30세 이전에 PGA투어에서 통산 2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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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PGA 아멕스 우승
통산 20승 정규대회 영구 시드 획득
공동 2위 그룹 추격 4타 차 따돌려
‘더블보기·보기’ 김시우 6위 마무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셰플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제이슨 데이(호주), 라이언 제라드, 맷 매카티, 앤드류 푸트넘(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4타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이번 우승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30세 이전에 PGA투어에서 통산 2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셰플러는 1996년 6월생으로 아직 29세다.
PGA투어 개인 통산 20승은 셰플러가 역대 40번째이며, 가장 최근에 달성된 사례는 5년 전인 2021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PGA투어는 통산 20승을 달성한 선수에게 정규 대회 영구 시드를 준다.
우승 상금 165만6000달러(23억8500만원)를 받은 셰플러는 우즈와 매킬로이에 이어 통산 상금 1억 달러(1440억원)를 돌파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 셰플러는 전반에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16번 홀(파5)까지 4타를 더 줄이면서 공동 2위권에 6타 차 앞섰다.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우승엔 아무런 지장을 주지 못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레귤러 온그린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절묘한 쇼트 게임으로 파를 지켜 우승을 확정 지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임하며 통산 5승이 기대됐던 김시우(30·CJ)는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해 이븐파를 쳐 공동 6위(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2번 홀(파4) 버디 후 순항하는 듯했으나 6번 홀(파3) 보기 후 8번(파5)과 9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와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7번 홀(파3)에서 12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공동 2위도 기대됐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9m가량의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시우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2위보다 5계단 상승한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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