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의 쾌거' U16 여자대표팀, '배구인의 밤' 주인공 됐다… 유공자 97명 포상

손현석 기자 2026. 1.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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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지난 한 해 한국 배구를 빛낸 주역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배구협회는 오는 1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정기대의원총회'와 '2026 배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배구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석철 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 박병래 전 부회장, 조영호 한국배구연맹 총재특별보좌역 등 세 명은 특별공로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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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여자대표팀 최우수상 영예
-유석철 등 유공자 97명·14팀 시상
-장윤희상 신설·장학금 수여 확대
한국 여자U16 배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여자U16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한배구협회)

[더게이트]

대한배구협회가 지난 한 해 한국 배구를 빛낸 주역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배구협회는 오는 1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정기대의원총회'와 '2026 배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배구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배구인의 밤 주인공은 단연 여자 U16 국가대표팀이다. 2025 아시아여자U16배구선수권대회에서 45년 만의 우승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이들은 최우수단체상을 거머쥐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승여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코트 위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주장 손서연은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한국 배구의 미래를 밝힌 공로를 인정받아 가장 화려한 조명을 받게 됐다.

배구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쓴 이들을 향한 포상도 이어진다. 유석철 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 박병래 전 부회장, 조영호 한국배구연맹 총재특별보좌역 등 세 명은 특별공로패를 받는다.

또한 최윤 부산 OK저축은행 읏맨 구단주를 포함한 24명이 감사패를, 최혜숙 전북특별자치도배구협회 이사 등 21명이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부문에서 활약한 이들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우수단체상 (13팀): 남성고등학교, 인하대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우수지도자상 (13명): 최천식(인하대), 박삼용(국군체육부대) 등 

우수선수상 (13명): 조영운(남성고), 박찬웅(국군체육부대) 등 

심판상 (2명): 배선옥 상임심판, 이순주 전 심판담당 
한국 여자U16 배구 대표팀(사진=대한배구협회)

'장윤희상' 신설 등 유망주 장학금 수여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격려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배구 전설의 이름을 딴 '장윤희 아웃사이드히터상'이 신설되어 장수인 선수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V리그 드래프트 상위 지명 세터에게 주어지는 회화세터상(최윤영 등 4명)과 해천선생장학금(김성겸), 대한배우회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이 유망주들에게 전달되어 성장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심의와 함께 정관 개정 등 협회의 주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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