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오늘 신청

이서현 2026. 1. 26.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 퇴직금 미지급 수사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조사하는 안권섭 상설특검이 수사 개시 52일째인 26일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 사유를 보고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이 연장 신청을 승인하면 수사기간은 30일 늘어나 오는 3월 5일 종료된다.

상설특검은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 의혹과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조사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검법상 30일 연장 가능
李대통령 승인시 3월 5일 종료
관봉권·쿠팡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팡 퇴직금 미지급 수사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조사하는 안권섭 상설특검이 수사 개시 52일째인 26일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장 요청을 승인할 경우 수사기간은 30일 늘어나게 된다.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 사유를 보고할 방침이다.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은 수사기간을 60일로 정하며, 대통령에게 사유를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 수사기간을 한 차례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달 6일 수사를 시작한 특검은 수사기간 종료를 8일 남겨두고 있다.

이 대통령이 연장 신청을 승인하면 수사기간은 30일 늘어나 오는 3월 5일 종료된다. 특검 관계자는 “법률에 정한 절차대로 연장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설특검은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 의혹과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조사해 왔다. 퇴직금 미지급 의혹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변경하고 퇴직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당시 사건을 조사했던 인천지검 부천지청 수뇌부가 사건의 담당 검사 등에게 무혐의 처분을 압박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은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의혹을 조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이 1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으나, 5000만원에 부착돼 있던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다는 내용이다. 특검은 당시 남부지검에서 근무한 수사관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서현 기자 hyeo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