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오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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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퇴직금 미지급 수사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조사하는 안권섭 상설특검이 수사 개시 52일째인 26일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 사유를 보고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이 연장 신청을 승인하면 수사기간은 30일 늘어나 오는 3월 5일 종료된다.
상설특검은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 의혹과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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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승인시 3월 5일 종료

쿠팡 퇴직금 미지급 수사외압 의혹과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조사하는 안권섭 상설특검이 수사 개시 52일째인 26일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장 요청을 승인할 경우 수사기간은 30일 늘어나게 된다.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 사유를 보고할 방침이다.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은 수사기간을 60일로 정하며, 대통령에게 사유를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 수사기간을 한 차례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달 6일 수사를 시작한 특검은 수사기간 종료를 8일 남겨두고 있다.
이 대통령이 연장 신청을 승인하면 수사기간은 30일 늘어나 오는 3월 5일 종료된다. 특검 관계자는 “법률에 정한 절차대로 연장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설특검은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 의혹과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조사해 왔다. 퇴직금 미지급 의혹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변경하고 퇴직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당시 사건을 조사했던 인천지검 부천지청 수뇌부가 사건의 담당 검사 등에게 무혐의 처분을 압박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은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의혹을 조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이 1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으나, 5000만원에 부착돼 있던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다는 내용이다. 특검은 당시 남부지검에서 근무한 수사관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서현 기자 hy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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