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통산 20승…'영구 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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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20승을 수확하며 영구 시드를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721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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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이후 30세 이전 20승 달성 최강자
우즈, 매킬로이 이어 통산 상금 1억달러 돌파
김시우 6위, 김성현 18위, 김주형 38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20승을 수확하며 영구 시드를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721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셰플러는 4타 차 우승(27언더파 261타)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프로코어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1996년 6월생인 셰플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30세 이전 20승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 165만6000달러(약 24억원)를 보태 통산 1억110만9136달러(약 1485억5000만원)를 쌓았다. 우즈(1억2099만9166달러)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억798만1766달러)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통산 상금 1억달러를 돌파했다.

셰플러는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1번 홀 버디를 2번 홀(이상 파4) 보기로 까먹은 뒤 4~5번 홀과 7~8번 홀 연속 버디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후반에도 11~12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멀찌감치 도망갔다.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우승과는 상관없는 스코어가 됐다. 셰플러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아내가 맛있는 음식을 해준 덕분"이라며 "잘 참고 견디면서 우승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작성해 공동 2위(23언더파 265타)를 차지했다. 앤드루 퍼트넘과 라이언 제러드, 매트 매카시(이상 미국)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2007년생인 '골프천재'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은 2타를 잃고 공동 2위에서 공동 18위(19언더파 269타)로 떨어졌다.

한국은 전날 선두였던 김시우가 버디 4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6위(22언더파 266타)로 밀렸다. 특히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4개 홀에서 무려 4타를 까먹은 것이 발목을 잡았다. 김성현은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8위로 도약했다. 김주형은 4타를 줄이며 공동 38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승택은 컷 탈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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