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제주도 소년 프로기사 됐다…양계봉 “나만의 바둑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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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연구생 양계봉(15·한국바둑중학교)이 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본선 3회전에서 양계봉이 이은수와 최찬규를 꺾고 2승을 거두며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제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3회전에 걸쳐 진행됐고, 지역연구생 16명이 출전해 한 자리 입단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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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 제주도 출신 프로기사 탄생
“자신 만의 바둑 두는 기사가 되겠다”

전남 지역연구생 양계봉(15·한국바둑중학교)이 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본선 3회전에서 양계봉이 이은수와 최찬규를 꺾고 2승을 거두며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제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3회전에 걸쳐 진행됐고, 지역연구생 16명이 출전해 한 자리 입단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최종국에서 전남 지역연구생 6위 양계봉이 같은 전남 지역연구생 1위 최찬규를 상대로 292수 만에 백으로 반집승을 거두고 입단의 꿈을 이뤘다.
양계봉은 입단이 확정된 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 판 한 판 열심히 두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나만의 바둑을 두는 기사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0년생으로 8세 때 바둑에 입문한 양계봉 1단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납읍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재학 중이다. 존경하는 기사는 민상연 5단을 꼽았다. 양계봉 1단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62명(남자 369명·여자 93명)이 됐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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