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AI로 사고·재난 위험 예측 관리

조원일 2026. 1.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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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과학기술을 접목해 재난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미래형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AI 기반의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안전 기술 실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울산대학교와 협력해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재해와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재난 대응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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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설비 밀집… 위험 상시노출
예방시스템 구축… 안전도시 조성


울산시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과학기술을 접목해 재난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미래형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AI 기반의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안전 기술 실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울산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 충전소 등 배터리 설비가 밀집해 있어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향후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라 ESS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시는 2028년까지 고위험 에너지 설비와 주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한 ‘AI 예지·보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화재 전조 탐지 정확도 95%, 경보 전파 성공률 98% 이상을 달성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 사업인 ‘AI 폭염예측센터 및 진흥 시설 조성’ 유치에도 나선다.

현장 중심의 전문성 강화도 추진된다. 시는 올해 울산대학교와 협력해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재해와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재난 대응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지하 배관과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체계를 확립해 산업단지의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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