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문서 ‘AI 친화’ 표준화

황인호 2026. 1. 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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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문서가 인공지능(AI)이 읽고, 분석하고, 확장하기 쉬운 형태로 작성된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시 공문서를 'AI 친화적'으로 표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은 지난 23일 신년업무보고에서 'AI 리더블' 형태의 보고서를 처음 선보였다.

서울시는 "전 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으로 문서작성, 자료 분석, 민원 응대 등 행정 전반의 생산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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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확장 용이한 형태 전환
행정 전반 생산성 향상 목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공문서가 인공지능(AI)이 읽고, 분석하고, 확장하기 쉬운 형태로 작성된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시 공문서를 ‘AI 친화적’으로 표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잘 꾸민 문서에서 정확히 읽히는 문서로 공문서 작성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은 지난 23일 신년업무보고에서 ‘AI 리더블’ 형태의 보고서를 처음 선보였다. 기존 문서가 사람이 읽기 편한 시각적 구성과 가독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AI 리더블 문서는 AI가 문서 구조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처리 가능하도록 표준화했다.

시는 이번 신년업무보고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현장 적용성 등을 보완해 3월부터 정책보고서, 주요계획 등 주요 문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전 부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미 표·문단·번호체계 등 문서작성 5대 원칙 등을 담은 ‘AI 리더블 행정문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전 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으로 문서작성, 자료 분석, 민원 응대 등 행정 전반의 생산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시민 일상과 직접 연결하는 시민 체감형 디지털 행정에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생성형 AI기반 상담 챗봇인 ‘서울톡’을 업그레이드해 민원 응답률을 90% 이상으로 끌어 올려 시민 편의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또 AI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는 선별·개방해 시민들이 활용하도록 하고, 자가통신망 구축·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통해 디지털 일상화 도울 계획이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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