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와 0.11점 차… 올림픽 앞둔 차준환, 4대륙서 대역전 ‘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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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싱글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로 치른 4대륙선수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싱글 최초로 우승한 차준환은 2024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와 올해 연속 은메달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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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싱글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로 치른 4대륙선수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던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시즌 최고점을 써내며 ‘뒤집기 쇼’를 완성했다.
차준환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 점수(TES) 97.46점과 예술점수(PCS) 87.27점을 받아 합계 184.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6위(88.89점)에 그쳤던 그는 프리 점수를 더한 총점에서 273.62점을 기록, 최종 2위로 올라섰다. 2022년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싱글 최초로 우승한 차준환은 2024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와 올해 연속 은메달을 챙겼다. 3년 연속이자 대회 통산 4번째 입상이다.
차준환은 프리 경기에서 시즌 최고점을 찍는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우승을 차지한 미우라 가오(일본·273.73점)와는 단 0.11점 차이가 났다. 차준환은 전날 쇼트 1위에 오른 미우라(98.59점)와 9.7점까지 벌어졌던 격차를 프리에서 크게 좁혀 시상대에 올랐다.
올 시즌 발목 부상과 장비 적응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차준환은 올림픽 직전 프리 주제곡을 변경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날 프리 경기 중 모든 과제에서 가산점(GOE)을 따내며 올림픽 첫 메달 희망을 키웠다. 차준환은 2018년 평창 대회 15위, 2022년 베이징 대회 5위로 한국 남자싱글 최고 성적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차준환과 함께 동계올림픽 무대에 서는 김현겸(고려대)은 208.92점으로 남자싱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근(수리고)이 211.22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대회 여자싱글에서는 이해인(고려대)이 5위, 신지아(세화여고)가 6위를 기록했다.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는 6위에 올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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