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각장애 팬 지적 후 사과 "생각 짧았다, 진심으로 죄송"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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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청각장애 팬에게 사과했다.
최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비는 지난 1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공연을 하던 중 휴대폰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여성 팬을 발견하고 '왜 춤을 추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후 해당 질문을 받은 팬은 SNS에 "춤을 안 춘 게 아니라 비와 통역사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청각장애가 있어서 입술 모양을 읽거나 자막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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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청각장애 팬에게 사과했다.
최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비는 지난 1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공연을 하던 중 휴대폰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여성 팬을 발견하고 '왜 춤을 추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더불어 비는 해당 팬에게 다가가 더 열정적인 반응을 요청하기도. 그러나 팬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귀를 가리킨 뒤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해당 질문을 받은 팬은 SNS에 "춤을 안 춘 게 아니라 비와 통역사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청각장애가 있어서 입술 모양을 읽거나 자막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비가 한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던 것.
이를 알게 된 비는 중국어로 사과 댓글을 남겼다. 그는 "당신이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려 깊지 못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연할 때 모든 면에서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대 위에서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서로의 말 뜻을 이해할 수도 없었지만 당신의 따뜻한 눈빛과 진심 어린 격려가 담긴 표정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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