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한국신기록! 10억 도장 '쾅'!...강백호 넘고 8년 차 최고 연봉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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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이 1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우선 2024~2025년 2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투수 원태인은 지난해 6억3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58.7%) 인상된 10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원태인은 지난해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서 받은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7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5시즌 연봉 3000만원에서 6000만원(200%) 오른 9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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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이 1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삼성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2024~2025년 2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투수 원태인은 지난해 6억3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58.7%) 인상된 10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이로써 원태인은 지난해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서 받은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7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4시즌 28경기 159⅔이닝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으로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던 원태인은 2025시즌에도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66⅔이닝과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20회를 달성하며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원태인의 2025시즌 성적은 27경기 166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


지난해 루키 신분으로 라이온즈 불펜에 무게감을 안겨준 2년 차 투수 배찬승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2025시즌 연봉 3000만원에서 6000만원(200%) 오른 9000만원에 계약했다.
배찬승은 지난해 선배 투수 김태훈과 함께 팀 내 최다인 19홀드를 기록했다. 데뷔 첫 해에 필승조에 편입되며 불펜의 한 축을 거뜬하게 소화했다. 배찬승의 2025시즌 성적은 65경기 50⅔이닝 2승 3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91.
외야수 김성윤의 약진도 눈에 띈다. 2025시즌 연봉 7000만원을 받았던 김성윤은 올해 연봉 2억원에 계약했다. 인상액(1억3000만원)과 인상률(185.7%) 모두 팀 내 2번째에 위치했다.
김성윤은 지난해 양의지(두산 베어스·0.337), 안현민(KT 위즈·0.334)에 이어 타율 3위에 오르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127경기 456타수 151안타 타율 0.331, 6홈런, 61타점, 26도루, 출루율 0.419, 장타율 0.474로 활약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동기생 내야수 이재현과 김영웅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재현은 2025시즌 연봉 2억1000만원에서 8000만원(38.1%) 인상된 2억9000만원에 사인했다. 내야의 심장 역할을 하며 3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재현의 2025시즌 성적은 139경기 457타수 116안타 타율 0.254, 16홈런, 67타점, 출루율 0.360, 장타율 0.427.
김영웅은 2025시즌 1억5000만원에서 7000만원(46.7%) 오른 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125경기 446타수 111안타 타율 0.249, 22홈런, 72타점, 출루율 0.323, 장타율 0.455의 성적을 남겼다.
구속 향상과 함께 마무리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호성은 2025시즌 4000만원에서 6000만원(150%)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정규시즌 48경기 55⅓이닝 7승 4패 3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6.34를 올렸고, 포스트시즌 8경기 7⅔이닝 1승 2홀드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전천후 불펜투수로 MIP급 활약을 해준 이승민도 지난해 5000만원에서 5500만원(110%) 인상된 1억5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정규시즌 62경기 64⅓이닝 3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78, 포스트시즌 6경기 2⅔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이밖에 투수 양창섭이 전년도 4800만원에서 3700만원(77.1%) 오른 8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외야에서 활약한 박승규가 2025시즌 5200만원에서 2800만원(53.8%) 오른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지난 23일 1차 전훈지인 괌으로 출국했으며, 25일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기초 훈련 위주의 1차 캠프에서는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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