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유니폼 입고 훈련하니 기분 최고!" NPB 14시즌 베테랑-196cm 장신 좌완, 플로리다 캠프 합류

배지헌 기자 2026. 1. 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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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SSG 랜더스의 마운드를 새로 책임질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아시아쿼터 우완 타케다 쇼타와 좌완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미 현지 시간 24일 자율 훈련에서 SSG 유니폼을 처음 입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베니지아노는 "계약 후 함께 뛸 선수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며 "오늘 SSG 선수들과 같은 옷을 입고 훈련하니 기분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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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베니지아노, 플로리다서 SSG 합류
-타케다 "선수단에 빨리 녹아들고 싶다"
-베니지아노 "마운드 오르고 싶어, 컨디션 최상"
타케다 쇼타와 베니지아노(사진=SSG)

[더게이트]

2026시즌 SSG 랜더스의 마운드를 새로 책임질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아시아쿼터 우완 타케다 쇼타와 좌완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미 현지 시간 24일 자율 훈련에서 SSG 유니폼을 처음 입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두 투수는 25일로 예정된 팀 공식 훈련에 앞서 캐치볼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14시즌을 뛴 베테랑 타케다는 첫 훈련 소감으로 "긴장했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주시는 것 같아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면서도 "내가 해왔던 것들을 마운드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월 5일 미국에 먼저 도착해 개인 훈련을 소화해 온 타케다는 현재 훈련 페이스에 자신감을 보였다. 타케다는 "개선해야 할 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두고 트레이닝을 진행했다"며 "결과가 만족스러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장신의 좌완 파이어볼러 베니지아노 역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베니지아노는 "계약 후 함께 뛸 선수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며 "오늘 SSG 선수들과 같은 옷을 입고 훈련하니 기분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캐치볼로 감각을 조율한 베니지아노는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든 덕분에 컨디션이 최상이다. 빨리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고 강조했다.
타케다 쇼타와 베니지아노가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했다(사진=SSG)
타케다 쇼타와 베니지아노가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했다(사진=SSG)
타케다 쇼타와 베니지아노가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했다(사진=SSG)

감독 직접 찾아간 타케다, 가족과 함께하는 베니지아노

타케다는 계약 전부터 남다른 성실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SSG 마무리캠프를 직접 찾아가 이숭용 감독과 먼저 인사를 나눴을 정도. 타케다는 "야구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선수들을 미리 만나 얼굴을 익혀두는 것이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리다 캠프에 와선 코칭스태프와 투구수 관리 및 마음가짐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타케다는 "한국 야구에 어떻게 녹아들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조언을 들었다"며 "처음 함께하는 훈련이라 정신이 없었지만 선수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겠다. 언어 장벽은 통역에게 의지하며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니지아노에게는 가족의 존재가 든든한 버팀목이다. 베니지아노의 아내와 생후 4개월 된 아이가 훈련장 근처에서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베니지아노는 "훈련 기간에 가족이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데 있어 가족이 곁에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미소 지었다.

두 선수의 공통된 목표는 캠프 기간 부상 없이 몸을 만들어 시즌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타케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겠다"며 "스프링캠프를 무사히 마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베니지아노는 한국 팬들을 향해 "SSG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랜더스 팬들이 매우 열정적이라고 들었다. 팬들 앞에서 멋진 피칭을 선보일 수 있도록 캠프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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