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판결, 이진관 판사에 박수 보내자"
[김철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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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내란청산 촉구 175차 촛불집회에서 기조발언을 했다. |
| ⓒ 김철관 |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7번 출구 200m)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75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발언을 했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동조 내란본당 국힘당을 해산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고 '국힘당 해산' '조희대 탄핵'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이날 촛불행동 대표, 안성 시민,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섰다.
먼저 기조발언을 한 권오혁 촛불행동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초대 국무총리, 윤석열 내란수괴의 내란대행, 한동훈과 함께 공동정부를 구성해 정권을 유지하려고 했고, 국힘당의 대선후보 찬탈을 시도했던, 내란중요임무종사자 한덕수가 징역 23년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이것이 우리가 바라던 내란 단죄의 장면 아닌가. 12.3 내란을 내란으로 규정하고 엄중한 판결을 선고한 이진관 판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고 호소했다.
권 공동대표는 "이제 내란범을 대선 후보로 내세웠고, 내란범과 함께 정권을 운영했고, 내란수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고, 내란수괴의 체포를 온몸으로 방해한 국힘당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이 자들은 지금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사퇴도 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치고,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단식쇼, 당명 개정쇼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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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5차 촛불집회 이날 참가자이 내란정당 국힘당 해산을 외쳤다. |
| ⓒ 김철관 |
남명진 가천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는 "국내 대학 교수 중 처음으로 윤석열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곳이 바로 가천대"라며 "조희대는 범죄자이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2심 무죄판결에 대해 상세한 근거도 없이 얼렁뚱땅 파기환송을 하며 대선에 개입하고, 윤석열 재판을 뭉개버리기 위해 지귀연을 시켜 재판을 질질 끌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진관 재판장은 한덕수 선고 공판에서 피고자의 책임성, 반성하지 않는 태도 등을 설명했다"며 "이것은 조희대에게 '똑똑히 봐라. 재판이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 판사로서 명예가 있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 좀 해라' 라고 하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경기 안성 시민 진미봉 씨는 "썩은 가구에 페인트를 칠한다고 새 가구가 되지 않는다. 썩을 대로 썩은 국힘당은 당 이름을 바꾼다고 해도 더 이상 국민을 속일 수 없다"며 "국힘당은 해산만이 답이다. 그래서 저는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서 내란 정당에게 단 한 표도 주지 않도록 끝까지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날이 인천촛불행동 사무국장은 "최근 백대현, 이진관 판사는 판결문으로 분명히 천명했다. '12.3 계엄은 명백한 내란이며, 국가 전복 행위다'라고 했다"며 "이 내란 수괴 윤석열을 배출하고 대통령으로 만든 몸통은 바로 국힘당 아닌가. 그들은 내란의 밤, 계엄 해제 표결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민주주의의 심장을 멈추려 했다. 시민들이 총구 앞에서 국회를 사수할 때, 어디론가 숨어버린 그들은 민주주의의 방패가 아니라 내란 범죄를 완성하려 했던 파렴치한 공범들"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백지의 촛불뉴스'를 전한 나선아 씨는 "장동혁 단식에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며 "'아무도 몰랐다. 그런 이유를'"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희대 즉각탄핵 범국민 온라인 서명운동도 이어졌고, 대진연 노래단 '빛나는 청춘'이 공연을 했다. 대진연 노래단의 한 멤버는 노래를 시작하기 전 "이번 국힘당의 장동혁 대표의 단식쇼는 정말 웃음만 나온다. 단식쇼에, 당명 개정쇼에 온갖 발악을 다하는 것을 보니 국힘당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금 당장 국힘당을 해산시키자. 내란범 윤석열을 반드시 사형선고를 시키자. 조희대 탄핵과 국힘당을 해산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어내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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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5차 촛불집회 175차 촛불집회 팜가자들이 '조희대 탄핵'을 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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