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병행도 OK' 김도영 "팀에서 시키면 당연히 해야,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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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올 시즌 김도영에게 3루수뿐만 아니라 유격수도 맡기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김도영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격수, 3루수 수비 병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게 김도영의 이야기다.
김도영은 "팀에서 시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3루수와 유격수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 상태를 잘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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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올 시즌 김도영에게 3루수뿐만 아니라 유격수도 맡기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김도영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IA는 지난해 11월 주전 유격수 박찬호(두산 베어스)가 FA(자유계약)로 떠나면서 주전 유격수 고민을 떠안았다. 일단 수비가 강점인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영입했지만, 현실적으로 데일이 유격수로 144경기를 책임지는 건 쉽지 않다. 국내 야수가 데일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KIA가 '유격수 김도영' 카드를 만지작거린 이유다.
김도영은 2022년 KIA에 입단한 뒤 주로 3루수로 출전했지만, 광주동성고 시절 주포지션은 유격수였다. 또 김도영은 입단 1년 차인 2022년(160⅔이닝)부터 2023년(27이닝), 지난해(2이닝), 올해(2이닝)까지 프로 무대에서도 유격수로 나선 경험이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미래를 봤을 때는 (김)도영이가 유격수를 맡는 게 팀에도 좋은 부분이 될 수 있다. 3루 자원의 경우 만들 수 있는데, 유격수 자원을 찾는 게 어렵다"며 "데일이 3루수와 2루수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도영이를 유격수로 내보내려고 한다. 준비시킬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영은 지난해에만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8월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시즌을 마감하면서 회복에 전념했다. 기술 훈련까지 다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는 "(부상 이후) 내게 맞는 훈련 루틴과 재활을 배웠다"며 "훈련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경기를 소화하면 알 것 같다. 지금까지는 몸 상태가 100%라고 느낀다. 통증에 대한 느낌은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유격수, 3루수 수비 병행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게 김도영의 이야기다. 김도영은 "팀에서 시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3루수와 유격수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 상태를 잘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KIA는 김도영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3루수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이 감독은 "도영이가 스프링캠프를 치르다가 WBC 대표팀에 합류하는데, 아무래도 대표팀에서는 3루수로 나설 확률이 높지 않나"라며 "(스프링캠프) 처음부터 유격수 수비를 병행하는 건 본인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우선 3루 수비를 시키고 WBC가 끝나면 유격수, 3루수 수비를 병행하면서 차근차근 (유격수 출전) 경기 수를 늘려가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영상도 참고하면서 내게 맞는 스타일을 찾고 있다"며 "유격수는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자리다. 일단 기대되고, 큰 무리 없이 한 시즌을 소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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