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코스피 2조 순매수한 외국인… 현대차·삼전은 ‘6조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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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새해 들어 5000선 돌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가운데, 랠리를 이끈 외국인과 기관의 '종목 교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수 전반에 대해서는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차·삼성전자 등 단기간 급등한 자동차·반도체 대형주에서는 차익실현에 나서 다른 업종으로 옮기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전체 시장에선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개별 종목에선 차익실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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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삼성전자 7634억원 순매도
반면 조선·방산·원전 중심 순매수

코스피가 새해 들어 5000선 돌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가운데, 랠리를 이끈 외국인과 기관의 ‘종목 교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수 전반에 대해서는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차·삼성전자 등 단기간 급등한 자동차·반도체 대형주에서는 차익실현에 나서 다른 업종으로 옮기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들어(1월 2일~23일)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에서 총 2조51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도 약 9988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전체 시장에선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개별 종목에선 차익실현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있었다. 외국인은 올 들어 △현대차를 3조2100억원어치 순매도해 가장 많이 팔았고, △삼성전자도 약 2조840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두 종목에서만 6조원 넘게 매물이 쏟아진 셈이다. 이 기간 현대차는 72%, 삼성전자는 31% 상승하며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은 이어 △SK하이닉스를 6232억원, △현대모비스 5973억원, △현대글로비스 4457억원 순매도했다. 다음으로 △한국항공우주 2259억원, △현대차2우B 2131억원, △고려아연 2094억원, △삼양식품 1390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의 움직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7634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고, △현대차도 2994억원, △현대글로비스도 143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많이 오른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조선·방산·원전 등 새로운 업종으로 자금을 옮기는 모습이 확인된다. 실제로 외국인은 이달 들어 △한화오션을 9426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담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8293억원, △NAVER는 5298억원, △HD현대중공업은 519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일부 자동차·반도체주를 팔면서도 다른 종목에선 공격적으로 담았다. 같은 기간 기관 순매수 상위에는 △SK하이닉스(9442억원), △삼성전자우(4032억원), △삼성SDI(3559억원), △현대모비스(2797억원) 등이 올랐다.
한편 개인은 상승장 속에 전반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300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임성영 기자 rssy02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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