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개막 후 4연승… 바론-장로 그룹 9:9 ‘황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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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개막 후 4연승을 이어갔다.
젠지는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LoL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차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했다.
바론 그룹의 젠지와 T1이 개막 후 전승을 이어가며 그룹의 선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브젝트를 쉽게 얻은 젠지는 27분경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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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개막 후 4연승을 이어갔다. 무실세트다.
젠지는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LoL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차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했다.
바론 그룹의 젠지와 T1이 개막 후 전승을 이어가며 그룹의 선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은 9대 9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 중이다.
첫 세트는 탑에서 자존심 싸움이 치열했다. ‘기인’ 김기인의 그웬과 ‘시우’ 전시우의 암베사가 빡빡하게 딜 교환을 이어가자 정글러와 미드에서 탑 전투에 계속해서 개입하며 바야흐로 탑 라인은 핫 플레이스가 됐다. 각고의 노력 끝에 그웬이 크게 성장하며 웃는 상황이 연출됐다. 애니비아(쵸비)-신 짜오(캐니언)도 그 과정에서 킬을 얻으며 성장세가 가팔랐다.
오브젝트를 쉽게 얻은 젠지는 27분경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젠지의 빡빡한 운영에 궁지로 몰린 DK는 뚜렷한 반격의 실마리를 마련하지 못하고 34분 만에 넥서스를 허용했다.
다음 세트도 젠지가 가져갔다. 이번엔 바텀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양 팀 모두 바텀에 자원을 썼는데 젠지가 킬 포인트를 계속 가져가며 판정승했다. 자원을 투입 받은 바텀 듀오는 기대에 응답했다. 바텀 라인전을 소위 ‘부순 뒤’ 이들은 위로 올라가 전투마다 막강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일찍이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긴 젠지는 거침없이 전진해 골드 차이를 벌렸다. 신난 젠지에 DK는 제대로 된 대응조차 하지 못한 채 타워를 허용했다. 30분 만에 두 번째 게임이 끝났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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